GS건설은 전사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경진대회 'AX 레시피'를 통해 업무 혁신 문화 확산에 나섰고, 금호건설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네덜란드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신규 원전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 GS건설, 전사 AI 내재화 속도…'AX 레시피'로 업무 혁신 확산
GS건설은 전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업무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사내 AI 활용 경진대회 'AX 레시피'를 개최한다. [이미지=GS건설]
GS건설은 전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업무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사내 AI 활용 경진대회 'AX 레시피'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대회는 올해부터 개인이 아닌 현업 조직 중심의 팀 단위 방식으로 개편됐으며, AI 에이전트 개념을 적용해 기존 업무 일부를 AI가 수행하거나 지원하는 구조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팀은 AI·데이터 활용 도구를 활용해 실제 업무와 연계된 혁신 과제를 수행하며,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지원,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GS건설은 오는 9월 우수 과제를 선정해 실제 업무 적용 방안을 검토하고, 최우수 팀 대표에게는 'CES 2027' 참관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AI·디지털 기술 트렌드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GS건설은 경진대회와 함께 'AI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직무별 AI 활용 교육, 데이터 분석·바이브 코딩 교육, AI·데이터 준전문가 양성 과정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원 대상 AI 워크숍과 심화 교육도 확대해 전사적인 AI 기반 업무 문화를 구축하고, 교육과 실습, 현업 적용이 연계되는 AI 내재화 체계를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금호건설, 지역아동센터 찾아 문화 나눔…'아테라 하모니 콘서트' 진행
금호건설은 서울 관악구 물댄동산 난곡지역아동센터에서 '제13회 아테라 하모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서울 관악구 물댄동산 난곡지역아동센터에서 '제13회 아테라 하모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아테라 하모니 콘서트'는 금호건설과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함께하는 문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물댄동산 난곡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학생 30여 명과 금호건설 박용출 수석 매니저, 2인조 인디밴드 '카키마젬'이 참여했다. 금호건설 임직원과 아티스트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회 다른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박용출 수석 매니저가 베이스 기타 연주로 T-스퀘어의 'Sailing the Ocean'과 'Fly Me to the Moon'을 선보였으며, 이어 카키마젬이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한 공연과 다양한 커버곡 무대를 펼쳤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미국 원자력기업인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네덜란드에서 '네덜란드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현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미국 원자력기업인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네덜란드에서 '네덜란드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현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행사에는 한·미·네덜란드 정부 관계자와 현지 산업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은 반세기 동안 축적한 원전 사업 실적과 역량, 구매 프로세스 및 협력업체 요건 등을 소개하며 현지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올해 신규 원전 2기 건설 추진을 위해 '네덜란드 원자력 기구(NEO NL)'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NEO NL 관계자들도 참석해 현대건설의 원전 사업에 관심을 보였으며, 'B2B 매칭 세션'에서는 현지 기업들의 기술력과 수행 능력을 검토하는 심층 논의가 진행돼 향후 전략적 협력 파트너 발굴의 계기가 됐다.
현대건설은 최근 코즐로두이 대형 원전 사업과 포툼과의 사전업무착수계약(EWA) 체결, 네덜란드 원전 스타트업 Thorizon과의 용융염원자로(MSR) 기술 협력 등 유럽 원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지 공급망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유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